Surprise Me!

[자막뉴스] 초등학교 수업 발표 중 '화들짝'...교사 당황하게 한 아이의 자신감 / YTN

2026-02-09 960 Dailymotion

"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조문했다." <br /> <br />뚱딴지같은 소리 같지만, 서울의 한 초등학교 사회 수업에서 나온 발표 내용이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생성형 AI가 만든 오류 답변을, 학생이 그대로 믿고 발표했다는 건데요, <br /> <br />내용이 틀렸다는 교사의 지적에도 '챗GPT가 왜 틀리냐'는 반문이 돌아왔다는데요. <br /> <br />AI가 일상이 된 교실 속, AI 답변을 검증 대상이 아닌 '정답'으로 받아들이는 학생들이 늘며 우려가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 전국 교사 3천3백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, 10명 가운데 9명 이상은 "학생들이 AI가 알려주는 내용을 비판없이 받아들이는 게 우려된다"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더해 AI가 맞는 정보를 줘도 제대로 읽지 않아 오독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글을 제대로 읽지 않고, 보고 싶은 부분만 읽고 판단을 끝내는 겁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이러한 AI 의존증이 학생들의 기본적인 정보 판단 능력까지 퇴화시키고 있다는 건데요. <br /> <br />우리나라 학생들의 현실은 더 심각합니다. <br /> <br />OECD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, 사실과 의견을 구분할 수 있는 한국 15세 학생 비율은 25.6%, OECD 평균의 절반 수준으로 최하위권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중학생 4명 가운데 3명은 주어진 글에서 정보가 진짜인지 가짜인지, 판단하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해법을 분명히 말합니다. <br /> <br />AI를 쓰기 전에, '읽기 훈련'부터 해야 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결국, 읽지 않고, 생각하지 않는 AI '사용 방식'이 문제란 건데요. <br /> <br />지금 교실에서 시급한 건 어쩌면 AI 사용법 보다 책이든, 신문이든, 맥락을 따라가며 읽는 경험이 아닐까요? <br /> <br /> <br />앵커ㅣ윤보리 <br />자막뉴스ㅣ이 선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20913014626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